Chhian-jī-bûn
Chok-chiá:Chiu Heng-s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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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ù: Lô-má-jī iōng Tâi-lô.
goân-bûn hoan-e̍k
天地玄黃 宇宙洪荒 Thian sī o͘-sek ê, tāi-tē sī n̂g-sek ê. Ú-tiū chin toā bô pian-kài.
thian tē hiân hông í tiū hông hong
日月盈昃 辰宿列張 해와 달이 차고 기울며 별은 자리를 잡아 늘어서 있다.
ji̍t goa̍h îng chik sîn siok lia̍t tiong
寒來暑往 秋收冬藏 추위가 오고 더위가 가니 가을엔 거두고 겨울엔 갈무리하여 둔다.
hân lâi sú óng chhiu siu tong chông
閏餘成歲 律呂調陽 윤달을 더하여 한해를 이루고 가락을 맞추어 양기를 돋운다.
jūn î sîng soè lu̍t lī tiâu iông
雲騰致雨 露結爲霜 구름은 올라가 비가 되고 이슬은 얼어 서리가 된다.
hûn tîng tì í lō͘ kiat ûi song
金生麗水 玉出崑岡 금은 여수에서 나고 옥은 곤강에서 난다.
kim sing lē súi gio̍k chhut khun kong
劍號巨闕 珠稱夜光 검은 일컬어 거궐이요 구슬은 일컬어 야광이라.
kiàm hō kī khoat chu chhing iā kong
果珍李柰 菜重芥薑 과일 가운데 진미는 오얏과 능금이요 채소 가운데 중요한 것은 겨자와 생강이라.
kó tin lí nāi chhài tiōng kài khiong
海鹹河淡 鱗潛羽翔 바다는 짜고 강물은 싱거우며 비늘 달린 물고기는 물에 잠기고 깃 달린 새는 높이 난다.
hái kiâm hô tām lîn chiâm í siông
龍師火帝 鳥官人皇 복희씨[1], 신농씨[2], 소호[3] 와 황제헌원[4]
liông su hoé tè niáu koan jîn hông
始制文字 乃服衣裳 문자를 처음 짓고 옷을 지어 입혔지.
sú chè bûn jī nái ho̍k i siông
推位讓國 有虞陶唐 자리를 미루며 나라를 물려주니 유우[5] 와 도당[6] 이라.
thui ūi niūⁿ kok iú gû tô tông
弔民伐罪 周發殷湯 백성을 돕고 죄를 벌하니 주나라 무왕[7] 과 은나라 탕왕이라.
tiàu bîn hoa̍t choē chiu hoat siong thong
坐朝問道 垂拱平章 조정에 앉아 도를 묻기에 두 손으로 문장을 올리니,
chō tiâu būn tō soê kióng pîng chiong
愛育黎首 臣伏戎羌 백성을 아끼고[8] 오랑캐가 신하로 복종하게 하소서.
ài io̍k lê siú sîn ho̍k jiông kiong
遐邇壹體 率賓歸王 멀고 가까운 곳이 하나가 되어 임금께 이끌려 따를 것입니다.
hiâ jíⁿ it thé soài pin kui ông
鳴鳳在樹 白駒食場 봉황은 나무에 내려 울고 흰망아지 풀을 뜯으니[9]
bîng hōng chāi sū pik ki si̍t chhiâng
化被草木 賴及萬方 덕화가 초목까지 미치고 만방에 퍼지리.
hoà pī chhó bo̍k lāi ki̍p bān hong
蓋此身髮 四大五常 몸에 털이 덮힌 것과 같이 4대5상을 지키고[10]
kài chhú sin hoat sì tāi gō͘ siông
恭惟鞠養 豈敢毁傷 길러준 은혜를 공경하여 감히 상처를 내지 말아야 한다.
kiong î kiok iáng khí kám húi siong
女慕貞烈 男效才良 여자는 정조를 따르고 남자는 재량을 본받아
lū bō͘ ching lia̍t lâm hāu châi liông
知過必改 得能莫忘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고치고 배운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ti kiò pit kái tik lîng bo̍k bōng
罔談彼短 靡恃己長 다른이의 단점을 입에 담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너무 믿지 마라
bóng tâm í toán bí sī kī tiông
信使可覆 器欲難量 믿었던 장점이 뒤집힐 수 있고 다른 사람 기량은 헤아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sìn sú khó hok khì io̍k lân liông
墨悲絲染 詩讚羔羊 이 때문에 묵자는 실이 물드는 것을 탄식하였고[11] 시경은 고양을 찬송하였다.[12]
bi̍k pi si jiám si chàn ko iông
景行維賢 克念作聖 바르고 어진 것을 보고 행하여 지극히 생각하면 성인이 되고
kíng hîng ûi hiân khik liām chok sìng
德建名立 形端表正 덕을 쌓아 이름을 세우면 바른 모양이 겉으로 드러난다.
tik kiàn bîng li̍p hîng toan piáu chìng
空谷傳聲 虛堂習聽 빈 골짜기에 울리는 소리처럼 또한 빈집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khong kok thoân sing hi tông si̍p thing
禍因惡績 福緣善慶 화는 악행을 쌓은 것이 원인이요 복은 선행의 결과이다.
hō in ok chik hok iân siān khìng
尺璧非寶 寸陰是競 커다란 옥 구슬이[13] 보배가 아니니 작은 시간을 경주하여야 하여라.
chhik phik hui pó chhùn im sī kìng
資父事君 曰嚴與敬 부모를 모시고 임금을 섬기는 것은 엄정하면서도 정성스러워야 하는 것이니
chu hū sū kun oa̍t giâm í kìng
孝當竭力 忠則盡命 효도는 마땅히 온 힘을 다해야 하고 충성은 목숨도 바쳐야 하는 것이다.
hàu tong kia̍t li̍k tiong chik chīn bīng
臨深履薄 夙興溫凊 깊은 곳을 만나도 살얼음 지나듯 조심하고 일찍 일어나 덥고 차가운지 살피는 것(이 효도하는 마음가짐이며)
lîm chhim lí po̍h siok hing un chhìng
似蘭斯馨 如松之盛 난초와 같이 향기롭고 소나무처럼 굳센 것(이 충성하는 마음가짐이다.)
sū lân su hing jû chhing chi sīng
川流不息 淵澄取映 냇물을 쉬지 않고 흐르고 연못은 맑아 그림자를 비추듯
chhoan liû put sit ian tîng chhí ìng
容止若思 言辭安定 얼굴은 생각과 같게 하고 말은 안정되게 하여야 한다.
iông chí jio̍k si giân sî an tīng
篤初誠美 愼終宜令 일을 시작할 때에 정성을 다하고 마무리 지을 때에도 신중히 하면
tok chho͘ sîng bí sīn chiong gî līng
榮業所基 籍甚無竟 이를 바탕으로 이루는 업적이 끝없으리라.
îng gia̍p só͘ ki chi̍k sīm bû kìng
學優登仕 攝職從政 학문이 뛰어나 벼슬에 올라 직무를 맞고 정사를 돌볼 때에
ha̍k iu ting sū siap chit chiông chìng
存以甘棠 去而益詠 벼슬을 맡아 팥배나무 밑에서 정사를 본 소공과 같이 청렴하면 물러날 때 칭송을 들을 것이다.[14]
chûn í kam tông khì jî ik īng
樂殊貴賤 禮別尊卑 즐거움에 귀천이 없으나 예절에는 존비가 있으니
ga̍k sû kùi chiān lé pia̍t chun pi
上和下睦 夫唱婦隨 상하가 화목하고 부부가 원만하며[15]
siāng hô hā bo̍k hu chhiàng hū sûi
外受傅訓 入奉母儀 밖에서는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 안에서는 어머니의 뜻을 받을며
goā siū hù hùn ji̍p hōng bú gî
諸姑伯叔 猶子比兒 모든 고모 삼촌의 아이를 내 아이라 여기고
chu ko͘ pik chik iû chí pí jî
孔懷兄弟 同氣連枝 형제는 서로 품어주니 같은 기운에서 나온 가지기 때문이고
khóng hoâi hiaⁿ tī tông khì liân chi
交友投分 切磨箴規 벗을 사귈 때는 가려서 사귀고 규범을 염두에 두어 절제하여
kau iú tâu hūn chhiat bō chim kui
仁慈隱惻 造次弗離 어질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대하여 떠나지 말아야 하고
jîn chû ún chhik chō chhù hut lî
節義廉退 顛沛匪虧 절의를 지키고 청렴히 물러나 이러한 (예의가) 이지러지지 않게 하여야 한다.
chiat gī liâm thè tian phài húi khui
性靜情逸 心動神疲 성정이 고요하면 심정이 편안하고 마음이 동요하면 정신이 피로하니
sìng chīng chîng i̍k sim tōng sîn phî
守眞志滿 逐物意移 참 뜻이 가득하도록 지키고 물욕을 멀리하라.
siú chin chì boán tio̍k bu̍t ì î
堅持雅操 好爵自縻 우아하고 절개가 있으면 관작은 스스로 오게 되어 있다.
kian chhî ngá chhau hòⁿ chiok chū bî
都邑華夏 東西二京 화하[16] 의 도읍은 동서 2경이라
to͘ ip hoâ hā tong si jī king
背邙面洛 浮渭據涇 낙양은 북망산을 등지고 낙수를 마주하고 장안에는 위수와 경수가 흐르는 구나.
poē bòng biān lo̍k phû ūi kì kīng
宮殿盤鬱 樓觀飛驚 궁전은 울창한 숲에 쌓였고 누각에 올라 놀라운 경치를 보며
kiong tiān poân ut lâu koan hui king
圖寫禽獸 畵綵仙靈 날짐승 들짐승을 그리니 신선 사는 그림이로구나.
tô͘ siá khîm siu oā chhái sian lîng
丙舍傍啟 甲帳對楹 병사[17] 옆을 열어 갑장[18] 이 기둥을 마주하게 하고
píng sià póng khé kap tiùⁿ tùi îng
肆筵設席 鼓瑟吹笙 자리를 마련해 연회를 열고 비파를 뜯고 생황을 부니
sì iân siat sit kó͘ sik chhui sing
升階納陛 弁轉疑星 계단을 올라 납폐하는 신료들은 별인듯 번쩍이고
sing kai la̍p pē piān choán gî sing
右通廣內 左達承明 오른쪽은 광내로 통하고 왼쪽은 승명에 닿아[19]
iū thong kóng loē chó ta̍t sîng bîng
既集墳典 亦聚群英 이미 분전[20] 을 모은 곳에 영웅들이 모였도다.
kì chi̍p hûn tián i̍k chū kûn ing
杜稾鍾隸 漆書壁經 두고[21] 와 종례[22] 의 글 칠서[23] 와 벽경[24]
tō͘ kó chiong lē chhat su pik king
府羅將相 路俠槐卿 각 부에 장군과 재상이 있어 고관이 즐비하여 길이 좁다.
hú lô chiàng siàng lō͘ kiap hoâi khing
戶封八縣 家給千兵 여덟 고을을 봉지로 주고 천명의 군사로 지키게 하니[25]
hō͘ hong pat koān ka kip chhian ping
高冠陪輦 驅轂振纓 높은 관을 쓰고 수레에올라 바퀴를 구르며 갓끈을 떨치는 구나.
ko koan poê lián khu kok tín ing
世祿侈富 車駕肥輕 대대로 받는 녹으로 부귀를 누리며 수레는 (제물로) 무겁고 가마는 가벼우니
sè lo̍k chhí hù chhia kà pûi khing
策功茂實 勒碑刻銘 끝없이 쌓은 공적 비석에 세기는 구나.
chhik kong bō͘ si̍t li̍k pi khik bîng
磻溪伊尹 佐時阿衡 반계의 (태공망)과 (탕왕을 도운) 이윤은 때가 도와 아형의 벼슬에 올랐고
phoân khe i ún chó sî a hîng
奄宅曲阜 微旦孰營 곡부에 궁전을 지은 것은 주공 단[26] 이 아니면 누가할 것인가
iám the̍h khik hū bî tàn sio̍k îng
桓公匡合 濟弱扶傾 환공은 제후를 널리 합쳐 기울어져가는 나라를 구했지
hoân kong khong ha̍p chè jio̍k hû khing
綺迴漢惠 說感武丁 기리계[27] 가 한 혜제를 회복시키고 부열이 무정을 감동시키듯.[28]
khí hoê hàn hūi soeh kám ú ting
俊乂密勿 多士寔寧 준걸과 예사가 모이니 참으로 평안하구나.
chùn gāi bi̍t bu̍t to sū si̍t lîng
晉楚更霸 趙魏困橫 진과 초가 다시 패자가 되고 조와위는 연횡으로 곤궁에 빠져
chìn chhó king pà tiō gūi khùn hîng
假途滅虢 踐土會盟 진은 위계를 써 괵을 멸하고 천토에서 회맹하였고
ká tô͘ bia̍t khik chiān thó͘ hoē bîng
何遵約法 韓弊煩刑 어찌 (한고조의) 약법을 두고 한비자의 낡고 번잡한 형벌을 따를 것인가
hô chun iok hoat hân pè hoân hîng
起翦頗牧 用軍最精 백기 왕전 염파 이목은 군사를 가장 잘 다루었고
khí chián phó bo̍k iōng kun choè ching
宣威沙漠 馳譽丹青 위엄을 사막에까지 떨치니 단청에 넣어 기리는 구나.
soan ui sa bo̍k tî ī tan chhing
九州禹跡 百郡秦并 하우씨가 구주를 두어 백군이 진에 병합되고
kiú chiu í jiah pik kūn chîn pìng
嶽宗恆岱 禪主云亭 산중 으뜸은 항산과 태산이라 임금을 정하는 운정이 그곳에 있으며
ga̍k chong hîng tāi siân chú ûn tîng
雁門紫塞 雞田赤城 안문관과 만리장성, 계전과 적성
gān bûn chí sài ke tiân chhik sîng
昆池碣石 鉅野洞庭 운남의 곤지와 부평의 갈석, 거야의 넓은 들판과 동정의 큰 호수
khun tî kia̍t si̍k kī iá tōng tîng
曠遠緜邈 巖岫杳冥 아득히 멀리 줄지어 있으니 아득하고 묘연하구나.
khòng oán biân biáu gâm siū biáu bîng
治本於農 務茲稼穡 다스림의 근본은 농업이니 때를 맞추어 심고 거두어야 하리
tī pún î lông bū chu kà sik
俶載南畝 我藝黍稷 이제 남쪽 이랑을 일궈 나는 기장과 피를 가꾸어
chhiok chài lâm bó͘ ngó͘ⁿ gē sé chik
稅熟貢新 勸賞黜陟 익으면 세를 내고 햇곡식으로 제사를 지내 상을 권하고 (못된 자는) 내쫓으리라.
soè sio̍k kòng sin khùiⁿ sióng thuh thik
孟軻敦素 史魚秉直 맹자는 도타운 사람이었고 사어는 강직했으니
bīng kho tun sò͘ sú hî píng ti̍t
庶幾中庸 勞謙謹敕 중용을 으뜸으로 삼고 겸손에 힘쓰고 경계해야지
sù kí tiong iong lô khiam kín thik
聆音察理 鑑貌辨色 들리는 소리 자세히 살피고 거울에 비치는 모양 꼼꼼히 구별하고
lîng im chiat lí kàm māu pián sik
貽厥嘉猷 勉其祗植 그 아름다움이 후세에 미치도록 그 덕을 쌓기를 부지런히 하며
î khoat ka iû bián kî chi si̍t
省躬譏誡 寵增抗極 몸을 살펴 나무라고 탓할 일은 없는지 반성하고 총애가 늘면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síng kiong ki kài thióng ching khòng ki̍k
殆辱近恥 林皋幸即 위태로운 치욕은 부끄러운 일에 의한 것이니 수풀과 언덕에 있는 것이 도리어 다행이다.
tāi jio̍k kīn thí lîm ko hīng chik
兩疏見機 解組誰逼 양소[29] 는 기회를 보아 관복을 벗으니 누가 핍박하였으랴
liáng so͘ kiàn ki kái cho͘ sûi pik
索居閒處 沈默寂寥 한가한 곳을 찾아 살며 고요히 살며 침묵한 채
soh ki hàn chhú tîm bi̍k chi̍k liâu
求古尋論 散慮逍遙 옛일을 두고 논장을 찾고 염려를 잊고 소요하니
kiû kó͘ sîm lūn sán lī siau iâu
欣奏累遣 慼謝歡招 기쁜 일은 알리고 누추한 것은 보내며 슬픈 일은 마다하고 기쁜 일을 환영하리
him chàu lúi khián chhik siā hoan chiau
渠荷的歷 園莽抽條 도랑에 핀 연꽃의 이력, 동산에 자란 풀 가지
kî hô tik li̍k oân bóng thiu tiâu
枇杷晚翠 梧桐早凋 비파나무 만추에도 푸르른데 오동나무 일찍이 시들었고
pî pê boán chhùi ngô͘ tông chá tiau
陳根委翳 落葉飄颻 고목 뿌리 덮은 낙엽 바람에 날리니
tîn kin úi è lo̍k ia̍p phiau iâu
遊鵾獨運 凌摩絳霄 댓닭 한 마리 홀로 해엄치며 노을진 하늘을 업수이 여기고
iû khun to̍k ūn lîng mô͘ kàng siau
耽讀翫市 寓目囊箱 (한나라 왕총은) 독서를 즐겨 한 번 보면 상자에 넣은 듯 (잊지 않았다지)
tam tho̍k goán chhī gī bo̍k lông siuⁿ
易輶攸畏 屬耳垣墻 가벼이 경솔하게 구는 것을 두려워하는 까닭은 담장에도 귀가 있다 하기 때문
ī iû iu ùi sio̍k hī goân chhiûⁿ
具膳飡飯 適口充腸 반찬이나 저녁밥이야 먹고 배를 채우면 그만인 것
kī siān chhan hoān sik kháu chhiong chhiâng
飽飫烹宰 飢厭糟糠 배부르면 재상의 요리도 물리게 되고 배 고프면 겨 지게미로도 족하니
páu ì phing chái ki iàm chau khong
親戚故舊 老少異糧 친척이나 옛친구 노소에 따라 음식도 다를 밖에
chhin chhik kò͘ kiū láu siàu ī niûⁿ
妾御績紡 侍巾帷房 아내가 길쌈하여 어른 방에 수건을 받들고
chhiap gī chik hóng sū kin ûi pông
紈扇圓潔 銀燭煒煌 흰 비단으로 지은 부채 둥글고 깨끗하며 은촛대 불빛 밝으니
oàn sìⁿ oân kiat gîn chiok úi hông
晝眠夕寐 藍笋象床 낮에 자고 저녁에 또 자려 푸른 대로 코끼리 침상을 만들지
tiù biân si̍k bī lâm sún chhiūⁿ chhông
絃歌酒讌 接盃舉觴 거문거를 뜯고 노래를 부르며 주연을 열고 술잔을 들어 부딛히고
hiân ko chiú iàn chiap poe kí siong
矯手頓足 悅豫且康 손을 들고 발을 움직여 춤추며 이처럼 평안함을 즐거워하세
kiáu siú tùn chiok oa̍t ī chhiáⁿ khang
嫡後嗣續 祭祀烝嘗 맏이는 뒤를 이어 제사를 지내어
tik hāu sī sio̍k chè sū ching siông
稽顙再拜 悚懼恐惶 이마를 조아려 두 번 절하여 송구하고 두려운 마음을 보여야 한다.
khe sóng chài pài sióng kī khióng hông
牋牒簡要 顧答審詳 편지는 간략히 요지만 쓰고 답신은 자세히 살펴서 하라.
chian tia̍p kán iàu kò͘ tap sím siông
骸垢想浴 執熱願涼 몸에 때가 끼면 목욕할 생각이 나고 열이 차면 서늘하기를 원하게 되는 것
hâi káu sióng io̍k chip jia̍t goān liāng
驢騾犢特 駭躍超驤 노새며 망아지, 숫송아지가 놀라뛰며 내달리듯
lî lô tok ti̍k hái io̍k chhiau siong
誅斬賊盜 捕獲叛亡 적도는 잡아 죽이고 배역자는 잡아들이리
tu chám chi̍k tō pó͘ hi̍k poān bông
布射遼丸 嵇琴阮嘯 여포는 활 잘 쏘았고 의료는 돌 잘 던졌으며 혜강은 금을 잘켰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지
pò͘ siā liâu oân khe khîm goán siàu
恬筆倫紙 鈞巧任釣 붓을 만든 건 몽념 종이를 만든 건 채륜, 마륜의 교묘한 솜씨[30] 임공자의 낚시대[31]
tiām pit lûn choá kin khiáu jīm tiàu
釋紛利俗 並皆佳妙 이러한 재주를 세상에 푸니 모두다 뛰어나고 신기하였다.
sik hun lī sio̍k pīng kai ka biāu
毛施淑姿 工顰妍笑 오나라 모타와 월나라 서시의 자태는 찡그린 모습도 아름다워라
mô͘ si siok chu kong pîn giân siàu
年矢每催 曦暉朗耀 세월은 살같이 언제나 제촉하나 햇빛 달빛은 밝게 빛나
liân sí múi chhui hi hui lóng iāu
璇璣懸斡 晦魄環照 천문을 보는 기계 매달려 돌듯 그믐이 지나 다시 보름이 되니
soân ki hiân oat hoè phik khoân chiàu
指薪修祜 永綏吉劭 손가락에 섶불을 단 듯 수양에 전념하면 영원토록 평안하고 길하리라.
chí sin siu hō͘ íng sûi kit siāu
矩步引領 俯仰廊廟 반듯하게 걸으며 옷길을 끌고 사당에 엎드려 예의를 다하고
kí pō͘ ín líng hú giáng lông biō
束帶矜莊 徘徊瞻眺 허리띠를 단단히 묶어 긍지를 갖고 여러 곳을 두루 살펴라
sok tài king chong pâi hoê chiam thiàu
孤陋寡聞 愚蒙等誚 (이런 글을 쓴 나는) 고루하고 들은 것 없어 어리석단 꾸짖음을 면치 못하리
ko͘ lō͘ koá bûn gû bông tíng siàu
謂語助者 焉哉乎也 어조사에는 언재호야가 있다.
ūi gí chō͘ chiá ian chai ho͘ iā

chham-khóSiu-kái

  1. 복희는 뱀의 몸에 사람의 얼굴을 하였다고 하며 용사는 복희의 별칭이다.
  2. 화제 또는 염제(炎帝)는 신농씨의 별칭이다
  3. 소호는 새 이름을 관직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4. 황제는 《황제내경》과 같은 의술서의 저자로 알려져 있어 인황이란 별칭이 붙었다.
  5. 순임금의 이름이다.
  6. 우 임금의 이름이다.
  7. 발(發)은 주 무왕의 이름
  8. 여수(黎首)는 검은 머리, 즉 관직이 없는 백성을 말한다.
  9. 성군이 나면 봉황이 찾아와 울고 흰망아지가 나타난다는 전설에 빗대어 태평성대를 말함
  10. 4대는 하늘, 땅, 도(道), 임금. 5상은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11. 묵자 소염론
  12. 시경 고양편
  13. 여기서 벽은 완벽의 유래가 된 옥구슬을 말한다. 척(尺)과 촌(寸)은 길이의 단위이나 크고 작은 것으로 의역하였다.
  14. 감당(甘棠)은 팥배나무이다. 주나라 소공은 팥배나무 아래에서 정사를 보고 공명 정대하며 청렴하였다고 한다. 소공이 죽자 백성들이 그를 그리워하며 감당시를 읇었다. 시경 국풍편 감당
  15. 사자성어 부창부수의 출전이다.
  16. 중국의 별칭
  17. 궁전 내에 있는 건물들을 뜻하는 낱말
  18. 동방삭이 만들었다는 장막
  19. 광내와 승명은 모두 고대 중국 궁내의 관직처
  20. 삼황오제 시절의 법률과 의전을 뜻한다.
  21. 초서를 처음 썼다고 전해진다.
  22. 예서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23. 대나무에 칠을 한 뒤 쓴 글, 종이가 없던 시절에 사용하였다.
  24. 공자에게서 전해 왔다는 육경
  25. 한고조의 논공행상을 가리킨다.
  26. 주문왕의 아우, 노나라의 시조
  27. 한고조가 죽고 여희가 여씨 일족에서 황제를 즉위시키고자 하였으나 장량은 기리계의 도움으로 혜제가 즉위하도록 하였다.
  28. 은 나라 무정이 부열에게 감동하여 선정을 배풀었다는 고사
  29. 한나라의 소광과 소수
  30. 마륜은 지남차를 만들었다고 한다.
  31. 장자에 나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