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hian-jī-bûn" pán-pún chi-kan bô-kāng--ê tē-h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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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ē 1 chō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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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wikitable" style='width: 100%;'
| title = Chhian-jī-bû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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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es = Lâm Liô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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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 Chiu Heng-s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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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me = 蒙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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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s = {{Textquality|25%}}{{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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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地玄黃 || 宇宙洪荒 || 日月盈昃 || 辰宿列張 || 寒來暑往 || 秋收冬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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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wikitable"
| Thian-tē hiân-hông || Ú-tiū hông-hong || Ji̍t-goa̍t îng- || Sîn-siok lia̍t-tiong || Hân lâi sú óng || Chhiu siu tong chông
!style="width:200px; background:#eeffee;"| goân-bûn
|-align="center"
!background:#eeeeff;"| hoan-e̍k
| 閏餘成歲 || 律呂調陽 || 雲騰致雨 || 露結為霜 || 金生麗水 || 玉出昆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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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天地玄黃 宇宙洪荒}}}}
| Jūn-û sîng-soè || Lu̍t-lū tiâu iông || Hûn thîng tì ú || Lō͘ kiat uî song || Kim sing lē-suí || Gio̍k chhut khun-kong
|rowspan=2| 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며 우주는 넓고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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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劍號巨闕 || 珠稱夜光 || 果珍李柰 || 菜重芥姜 || 海鹹河淡 || 鱗潛羽翔 
|thian tē hiân hông í tiū hông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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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àm hō kī khoat || Chu chhing iā kong || Kó tin lí nāi || Chhài tiōng kài khiong || Hái kiâm hô tām || Lîn chiâm ú siông
| {{X-larger|{{lang|zh|日月盈昃 辰宿列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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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해와 달이 차고 기울며 별은 자리를 잡아 늘어서 있다.
| 龍師火帝 || 鳥官人皇 || 始制文字 || 乃服衣裳 || 推位讓國 || 有虞陶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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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t goa̍h îng chik sîn siok lia̍t tiong
| Liông su hónn tè || Niáu koan jîn hông || Sú chè bûn-jī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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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寒來暑往 秋收冬藏}}}}
| 吊民伐罪 || 周發殷湯 || 坐朝問道 || 垂拱平章 || 愛育黎首 || 臣伏戎羌 
|rowspan=2| 추위가 오고 더위가 가니 가을엔 거두고 겨울엔 갈무리하여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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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àu bîn hoa̍t choē || Chiu hoat Ûn Thong || Chō tiau būn tō || Suî kióng pîng chiong || Ài io̍k lê-siú || Sîn-ho̍k Liông Kiong
| hân lâi sú óng chhiu siu tong chô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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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遐邇一體 || 率賓歸王 || 鳴鳳在竹 || 白駒食場 || 化被草木 || 賴及萬方 
| {{X-larger|{{lang|zh|閏餘成歲 律呂調陽}}}}
|-align="center"
|rowspan=2| 윤달을 더하여 한해를 이루고 가락을 맞추어 양기를 돋운다.
| Hâ- it-thé || Sut pin kui ông || Bîng hōng chāi tiok || Pi̍k-ku si̍t chhiâng || Hoà pī chháu-bo̍k || Nāi ki̍p bān h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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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ūn î sîng soè lu̍t lī tiâu iông
| 蓋此身發 || 四大五常 || 恭惟鞠養 || 豈敢毀傷 || 女慕貞潔 || 男效才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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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雲騰致雨 露結爲霜}}}}
| || || || || Lú bō͘ ching-kiat || Lâm hāu châi liông
|rowspan=2| 구름은 올라가 비가 되고 이슬은 얼어 서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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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知過必改 || 得能莫忘 || 罔談彼短 || 靡恃己長 || 信使可復 || 器欲難量 
| hûn tîng tì í lō͘ kiat ûi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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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 kò pit kái || Tik lîng bo̍k bōng || || || ||
| {{X-larger|{{lang|zh|金生麗水 玉出崑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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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금은 여수에서 나고 옥은 곤강에서 난다.
| 墨悲絲染 || 詩贊羔羊 || 景行維賢 || 克念作聖 || 德建名立 || 形端表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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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 sing lē súi gio̍k chhut khun kong
| || || || || Tik kiàn bîng li̍p || Hîng toan piáu chì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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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劍號巨闕 珠稱夜光}}}}
| 空谷傳聲 || 虛堂習聽 || 禍因惡積 || 福緣善慶 || 尺璧非寶 || 寸陰是競 
|rowspan=2| 검은 일컬어 거궐이요 구슬은 일컬어 야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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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Hok iân siān khìng || ||
| kiàm hō kī khoat chu chhing iā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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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資父事君 || 曰嚴與敬 || 孝當竭力 || 忠則盡命 || 臨深履薄 || 夙興溫凊 
| {{X-larger|{{lang|zh|果珍李柰 菜重芥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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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과일 가운데 진미는 오얏과 능금이요 채소 가운데 중요한 것은 겨자와 생강이라.
| || || Hàu tong kia̍t li̍k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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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ó tin lí nāi chhài tiōng kài khiong
| 似蘭斯馨 || 如松之盛 || 川流不息 || 淵澄取映 || 容止若思 || 言辭安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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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海鹹河淡 鱗潛羽翔}}}}
| || || || || ||
|rowspan=2| 바다는 짜고 강물은 싱거우며 비늘 달린 물고기는 물에 잠기고 깃 달린 새는 높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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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篤初誠美 || 慎終宜令 || 榮業所基 || 籍甚無竟 || 學優登仕 || 攝職從政 
| hái kiâm hô tām lîn chiâm í siô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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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X-larger|{{lang|zh|龍師火帝 鳥官人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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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복희씨<ref>복희는 뱀의 몸에 사람의 얼굴을 하였다고 하며 용사는 복희의 별칭이다.</ref>, 신농씨<ref>화제 또는 염제(炎帝)는 신농씨의 별칭이다</ref>, 소호<ref>소호는 새 이름을 관직명으로 삼았다고 한다.</ref> 와 황제헌원<ref>황제는 《황제내경》과 같은 의술서의 저자로 알려져 있어 인황이란 별칭이 붙었다.</ref>
| 存以甘棠 || 去而益詠 || 樂殊貴賤 || 禮別尊卑 || 上和下睦 || 夫唱婦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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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ông ||su hoé || niáu ||koan jîn || || hô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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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始制文字 乃服衣裳}}}}
| 外受傅訓 || 入奉母儀 || 諸姑伯叔 || 猶子比兒 || 孔懷兄弟 || 同氣連枝 
|rowspan=2| 문자를 처음 짓고 옷을 지어 입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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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sú chè bûn jī nái ho̍k i siô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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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交友投分 || 切磨箴規 || 仁慈隱惻 || 造次弗離 || 節義廉退 || 顛沛匪虧 
| {{X-larger|{{lang|zh|推位讓國 有虞陶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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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자리를 미루며 나라를 물려주니 유우<ref>순임금의 이름이다.</ref> 와 도당<ref>우 임금의 이름이다.</ref> 이라.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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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ui ūi niūⁿ kok iú gû tô tông
| 性靜情逸 || 心動神疲 || 守真志滿 || 逐物意移 || 堅持雅操 || 好爵自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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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弔民伐罪 周發殷湯}}}}
| || || || || ||
|rowspan=2| 백성을 돕고 죄를 벌하니 주나라 무왕<ref>발(發)은 주 무왕의 이름</ref> 과 은나라 탕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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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都邑華夏 || 東西二京 || 背邙面洛 || 浮渭據涇 || 宮殿盤鬱 || 樓觀飛驚 
| tiàu bîn hoa̍t choē chiu hoat siong t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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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X-larger|{{lang|zh|坐朝問道 垂拱平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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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조정에 앉아 도를 묻기에 두 손으로 문장을 올리니,
| 圖寫禽獸 || 畫彩仙靈 || 丙舍傍啟 || 甲帳對楹 || 肆筵設席 || 鼓瑟吹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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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ō tiâu būn tō soê kióng pîng chiong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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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愛育黎首 臣伏戎羌}}}}
| 升階納陛 || 弁轉疑星 || 右通廣內 || 左達承明 || 既集墳典 || 亦聚群英 
|rowspan=2| 백성을 아끼고<ref>여수(黎首)는 검은 머리, 즉 관직이 없는 백성을 말한다.</ref> 오랑캐가 신하로 복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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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ài io̍k lê siú sîn ho̍k jiông ki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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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杜稿鐘隸 || 漆書壁經 || 府羅將相 || 路俠槐卿 || 戶封八縣 || 家給千兵 
| {{X-larger|{{lang|zh|遐邇壹體 率賓歸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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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멀고 가까운 곳이 하나가 되어 임금께 이끌려 따를 것입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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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â jíⁿ it thé soài pin kui ông
| 高冠陪輦 || 驅轂振纓 || 世祿侈富 || 車駕肥輕 || 策功茂實 || 勒碑刻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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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鳴鳳在樹 白駒食場}}}}
| || || || || ||
|rowspan=2|봉황은 나무에 내려 울고 흰망아지 풀을 뜯으니<ref>성군이 나면 봉황이 찾아와 울고 흰망아지가 나타난다는 전설에 빗대어 태평성대를 말함</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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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磻溪伊尹 || 佐時阿衡 || 奄宅曲阜 || 微旦孰營 || 桓公匡合 || 濟弱扶傾 
| bîng hōng chāi sū pik ki si̍t chhiâ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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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X-larger|{{lang|zh|化被草木 賴及萬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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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덕화가 초목까지 미치고 만방에 퍼지리.
| 綺回漢惠 || 說感武丁 || 俊乂密勿 || 多士寔寧 || 晉楚更霸 || 趙魏困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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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à pī chhó bo̍k lāi ki̍p bān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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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蓋此身髮 四大五常}}}}
| 假途滅虢 || 踐土會盟 || 何遵約法 || 韓弊煩刑 || 起翦頗牧 || 用軍最精 
|rowspan=2| 몸에 털이 덮힌 것과 같이 4대5상을 지키고<ref>4대는 하늘, 땅, 도(道), 임금. 5상은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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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kài chhú sin hoat sì tāi gō͘ siô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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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宣威沙漠 || 馳譽丹青 || 九州禹跡 || 百郡秦並 || 岳宗泰岱 || 禪主云亭 
| {{X-larger|{{lang|zh|恭惟鞠養 豈敢毁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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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길러준 은혜를 공경하여 감히 상처를 내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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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ong î kiok iáng khí kám húi siong
| 雁門紫塞 || 雞田赤城 || 昆池碣石 || 巨野洞庭 || 曠遠綿邈 || 巖岫杳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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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女慕貞烈 男效才良}}}}
| || || || || ||
|rowspan=2|여자는 정조를 따르고 남자는 재량을 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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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治本於農 || 務資稼穡 || 俶載南畝 || 我藝黍稷 || 稅熟貢新 || 勸賞黜陟 
| 여모정렬 남효재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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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知過必改 得能莫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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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고치고 배운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 孟軻敦素 || 史魚秉直 || 庶幾中庸 || 勞謙謹敕 || 聆音察理 || 鑒貌辨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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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과필개 득능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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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罔談彼短 靡恃己長}}}}
| 貽厥嘉猷 || 勉其祗植 || 省躬譏誡 || 寵增抗極 || 殆辱近恥 || 林皋幸即 
|rowspan=2| 다른이의 단점을 입에 담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너무 믿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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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담피단 미시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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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兩疏見機 || 解組誰逼 || 索居閑處 || 沉默寂寥 || 求古尋論 || 散慮逍遙 
| {{X-larger|{{lang|zh|信使可覆 器欲難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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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믿었던 장점이 뒤집힐 수 있고 다른 사람 기량은 헤아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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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가복 기욕난량
| 欣奏累遣 || 戚謝歡招 || 渠荷的歷 || 園莽抽條 || 枇杷晚翠 || 梧桐蚤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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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墨悲絲染 詩讚羔羊}}}}
| || || || || ||
|rowspan=2| 이 때문에 묵자는 실이 물드는 것을 탄식하였고<ref>묵자 소염론</ref> 시경은 고양을 찬송하였다.<ref>시경 고양편</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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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陳根委翳 || 落葉飄搖 || 游鵾獨運 || 凌摩絳霄 || 耽讀玩市 || 寓目囊箱 
| 묵비사염 시찬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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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X-larger|{{lang|zh|景行維賢 克念作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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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바르고 어진 것을 보고 행하여 지극히 생각하면 성인이 되고
| 易輶攸畏 || 屬耳垣墻 || 具膳餐飯 || 適口充腸 || 飽飫烹宰 || 饑厭糟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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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행유현 극념작성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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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德建名立 形端表正}}}}
| 親戚故舊 || 老少異糧 || 妾御績紡 || 侍巾帷房 || 紈扇圓絜 || 銀燭煒煌 
|rowspan=2|덕을 쌓아 이름을 세우면 바른 모양이 겉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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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hin-chhik kò͘-kiū || Láu siàu ī niû || || || ||
| 덕건명립 형단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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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晝眠夕寐 || 藍筍象床 || 弦歌酒宴 || 接杯舉觴 || 矯手頓足 || 悅豫且康 
| {{X-larger|{{lang|zh|空谷傳聲 虛堂習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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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빈 골짜기에 울리는 소리처럼 또한 빈집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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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곡전성 허당습청
| 嫡後嗣續 || 祭祀烝嘗 || 稽顙再拜 || 悚懼恐惶 || 箋牒簡要 || 顧答審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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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禍因惡績 福緣善慶}}}}
| Tik hiō-sū sio̍k || Chè-sū || || || Chian tia̍p kán-iàu || Kò͘ tap sím siông
|rowspan=2| 화는 악행을 쌓은 것이 원인이요 복은 선행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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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骸垢想浴 || 執熱願涼 || 驢騾犢特 || 駭躍超驤 || 誅斬賊盜 || 捕獲叛亡 
| 화인악적 복연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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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X-larger|{{lang|zh|尺璧非寶 寸陰是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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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span=2| 커다란 옥 구슬이<ref>여기서 벽은 완벽의 유래가 된 옥구슬을 말한다. 척(尺)과 촌(寸)은 길이의 단위이나 크고 작은 것으로 의역하였다.</ref> 보배가 아니니 작은 시간을 경주하여야 하여라.
| 布射僚丸 || 嵇琴阮嘯 || 恬筆倫紙 || 鈞巧任釣 || 釋紛利俗 || 竝皆佳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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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벽비보 촌음시경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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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資父事君 曰嚴與敬}}}}
| 毛施淑姿 || 工顰妍笑 || 年矢每催 || 曦暉朗曜 || 璇璣懸斡 || 晦魄環照 
|rowspan=2|부모를 모시고 임금을 섬기는 것은 엄정하면서도 정성스러워야 하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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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ô͘ sì siok chu || Kong pîn gián siàu || Liân sí muí chhui || || ||
| 자부사군 왈엄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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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指薪修祜 || 永綏吉劭 || 矩步引領 || 俯仰廊廟 || 束帶矜莊 || 徘徊瞻眺 
| {{X-larger|{{lang|zh|孝當竭力 忠則盡命}}}}
|-align="center"
|rowspan=2| 효도는 마땅히 온 힘을 다해야 하고 충성은 목숨도 바쳐야 하는 것이다.
| Chí sin siu || || Kí pō͘ ín-líng || Hú gióng lông biō || Sok-tài khim-chong || Pâi-hôai chiam-thià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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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center"
| 효당갈력 충즉진명
| 孤陋寡聞 || 愚蒙等誚 || 謂語助者 || 焉哉乎也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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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臨深履薄 夙興溫凊}}}}
| Ko͘-lō͘ koá-bûn || Gû bông tíng siàu || Uī gú chō͘ chiá || || ||
|rowspan=2| 깊은 곳을 만나도 살얼음 지나듯 조심하고 일찍 일어나 덥고 차가운지 살피는 것(이 효도하는 마음가짐이며)
|-
| 임심리박 숙흥온정
|-
| {{X-larger|{{lang|zh|似蘭斯馨 如松之盛}}}}
|rowspan=2| 난초와 같이 향기롭고 소나무처럼 굳센 것(이 충성하는 마음가짐이다.)
|-
| 사란사형 여송지성
|-
| {{X-larger|{{lang|zh|川流不息 淵澄取映}}}}
|rowspan=2| 냇물을 쉬지 않고 흐르고 연못은 맑아 그림자를 비추듯
|-
| 천류불식 연징취영
|-
| {{X-larger|{{lang|zh|容止若思 言辭安定}}}}
|rowspan=2| 얼굴은 생각과 같게 하고 말은 안정되게 하여야 한다.
|-
| 용지약사 언사안정
|-
| {{X-larger|{{lang|zh|篤初誠美 愼終宜令}}}}
|rowspan=2| 일을 시작할 때에 정성을 다하고 마무리 지을 때에도 신중히 하면
|-
| 독초성미 신종의령
|-
| {{X-larger|{{lang|zh|榮業所基 籍甚無竟}}}}
|rowspan=2| 이를 바탕으로 이루는 업적이 끝없으리라.
|-
| 영업소기 적심무경
|-
| {{X-larger|{{lang|zh|學優登仕 攝職從政}}}}
|rowspan=2| 학문이 뛰어나 벼슬에 올라 직무를 맞고 정사를 돌볼 때에
|-
| 학우등사 섭직종정
|-
| {{X-larger|{{lang|zh|存以甘棠 去而益詠}}}}
|rowspan=2| 벼슬을 맡아 팥배나무 밑에서 정사를 본 소공과 같이 청렴하면 물러날 때 칭송을 들을 것이다.<ref>감당(甘棠)은 팥배나무이다. 주나라 소공은 팥배나무 아래에서 정사를 보고 공명 정대하며 청렴하였다고 한다. 소공이 죽자 백성들이 그를 그리워하며 감당시를 읇었다. 시경 국풍편 감당</ref>
|-
| 존이감당 거이익영
|-
| {{X-larger|{{lang|zh|樂殊貴賤 禮別尊卑}}}}
|rowspan=2| 즐거움에 귀천이 없으나 예절에는 존비가 있으니
|-
| 악수귀천 예별존비
|-
| {{X-larger|{{lang|zh|上和下睦 夫唱婦隨}}}}
|rowspan=2| 상하가 화목하고 부부가 원만하며<ref>사자성어 부창부수의 출전이다.</ref>
|-
| 상화하목 부창부수
|-
| {{X-larger|{{lang|zh|外受傅訓 入奉母儀}}}}
|rowspan=2| 밖에서는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 안에서는 어머니의 뜻을 받을며
|-
| 외수부훈 입봉모의
|-
| {{X-larger|{{lang|zh|諸姑伯叔 猶子比兒}}}}
|rowspan=2| 모든 고모 삼촌의 아이를 내 아이라 여기고
|-
| 제고백숙 유자비아
|-
| {{X-larger|{{lang|zh|孔懷兄弟 同氣連枝}}}}
|rowspan=2| 형제는 서로 품어주니 같은 기운에서 나온 가지기 때문이고
|-
| 공회형제 동기연지
|-
| {{X-larger|{{lang|zh|交友投分 切磨箴規}}}}
|rowspan=2| 벗을 사귈 때는 가려서 사귀고 규범을 염두에 두어 절제하여
|-
| 교우투분 절마잠규
|-
| {{X-larger|{{lang|zh|仁慈隱惻 造次弗離}}}}
|rowspan=2| 어질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대하여 떠나지 말아야 하고
|-
| 인자은측 조차불리
|-
| {{X-larger|{{lang|zh|節義廉退 顛沛匪虧}}}}
|rowspan=2| 절의를 지키고 청렴히 물러나 이러한 (예의가) 이지러지지 않게 하여야 한다.
|-
| 절의염퇴 전패비휴
|-
| {{X-larger|{{lang|zh|性靜情逸 心動神疲}}}}
|rowspan=2| 성정이 고요하면 심정이 편안하고 마음이 동요하면 정신이 피로하니
|-
| 성정정일 심동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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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守眞志滿 逐物意移}}}}
|rowspan=2| 참 뜻이 가득하도록 지키고 물욕을 멀리하라.
|-
| 수진지만 축물의이
|-
| {{X-larger|{{lang|zh|堅持雅操 好爵自縻}}}}
|rowspan=2| 우아하고 절개가 있으면 관작은 스스로 오게 되어 있다.
|-
| 견지아조 호작자미
|-
| {{X-larger|{{lang|zh|都邑華夏 東西二京}}}}
|rowspan=2| 화하<ref>중국의 별칭</ref> 의 도읍은 동서 2경이라
|-
|도읍화하 동서이경
|-
| {{X-larger|{{lang|zh|背邙面洛 浮渭據涇}}}}
|rowspan=2|낙양은 북망산을 등지고 낙수를 마주하고 장안에는 위수와 경수가 흐르는 구나.
|-
|배망면락 부위거경
|-
| {{X-larger|{{lang|zh|宮殿盤鬱 樓觀飛驚}}}}
|rowspan=2|궁전은 울창한 숲에 쌓였고 누각에 올라 놀라운 경치를 보며
|-
|궁전반울 누관비경
|-
| {{X-larger|{{lang|zh|圖寫禽獸 畵綵仙靈}}}}
|rowspan=2|날짐승 들짐승을 그리니 신선 사는 그림이로구나.
|-
|도사금수 화채선령
|-
| {{X-larger|{{lang|zh|丙舍傍啟 甲帳對楹}}}}
|rowspan=2|병사<ref>궁전 내에 있는 건물들을 뜻하는 낱말</ref> 옆을 열어 갑장<ref>동방삭이 만들었다는 장막</ref> 이 기둥을 마주하게 하고
|-
| 병사방계 갑장대영
|-
| {{X-larger|{{lang|zh|肆筵設席 鼓瑟吹笙}}}}
|rowspan=2|자리를 마련해 연회를 열고 비파를 뜯고 생황을 부니
|-
|사연설석 고슬취생
|-
| {{X-larger|{{lang|zh|升階納陛 弁轉疑星}}}}
|rowspan=2| 계단을 올라 납폐하는 신료들은 별인듯 번쩍이고
|-
|승계납폐 변전의성
|-
| {{X-larger|{{lang|zh|右通廣內 左達承明}}}}
|rowspan=2| 오른쪽은 광내로 통하고 왼쪽은 승명에 닿아<ref>광내와 승명은 모두 고대 중국 궁내의 관직처</ref>
|-
|우통광내 좌달승명
|-
| {{X-larger|{{lang|zh|既集墳典 亦聚群英}}}}
|rowspan=2| 이미 분전<ref>삼황오제 시절의 법률과 의전을 뜻한다.</ref> 을 모은 곳에 영웅들이 모였도다.
|-
|기집분전 역취군영
|-
| {{X-larger|{{lang|zh|杜稾鍾隸 漆書壁經}}}}
|rowspan=2| 두고<ref>초서를 처음 썼다고 전해진다.</ref> 와 종례<ref>예서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ref> 의 글 칠서<ref>대나무에 칠을 한 뒤 쓴 글, 종이가 없던 시절에 사용하였다.</ref> 와 벽경<ref>공자에게서 전해 왔다는 육경</ref>
|-
|두고종례 칠서벽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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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府羅將相 路俠槐卿}}}}
|rowspan=2|각 부에 장군과 재상이 있어 고관이 즐비하여 길이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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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장상 노협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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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戶封八縣 家給千兵}}}}
|rowspan=2|여덟 고을을 봉지로 주고 천명의 군사로 지키게 하니<ref>한고조의 논공행상을 가리킨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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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봉팔현 가급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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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高冠陪輦 驅轂振纓}}}}
|rowspan=2|높은 관을 쓰고 수레에올라 바퀴를 구르며 갓끈을 떨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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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배련 구곡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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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世祿侈富 車駕肥輕}}}}
|rowspan=2| 대대로 받는 녹으로 부귀를 누리며 수레는 (제물로) 무겁고 가마는 가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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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록치부 거가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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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策功茂實 勒碑刻銘}}}}
|rowspan=2|끝없이 쌓은 공적 비석에 세기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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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공무실 늑비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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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磻溪伊尹 佐時阿衡}}}}
|rowspan=2| 반계의 (태공망)과 (탕왕을 도운) 이윤은 때가 도와 아형의 벼슬에 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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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이윤 좌시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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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奄宅曲阜 微旦孰營}}}}
|rowspan=2| 곡부에 궁전을 지은 것은 주공 단<ref>주문왕의 아우, 노나라의 시조</ref> 이 아니면 누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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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택곡부 미단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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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桓公匡合 濟弱扶傾}}}}
|rowspan=2|환공은 제후를 널리 합쳐 기울어져가는 나라를 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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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공광합 제약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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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綺迴漢惠 說感武丁}}}}
|rowspan=2|기리계<ref>한고조가 죽고 여희가 여씨 일족에서 황제를 즉위시키고자 하였으나 장량은 기리계의 도움으로 혜제가 즉위하도록 하였다.</ref> 가 한 혜제를 회복시키고 부열이 무정을 감동시키듯.<ref>은 나라 무정이 부열에게 감동하여 선정을 배풀었다는 고사</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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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한혜 설감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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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俊乂密勿 多士寔寧}}}}
|rowspan=2|준걸과 예사가 모이니 참으로 평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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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예밀물 다사식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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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晉楚更霸 趙魏困橫}}}}
|rowspan=2|진과 초가 다시 패자가 되고 조와위는 연횡으로 곤궁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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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초갱패 조위곤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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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假途滅虢 踐土會盟}}}}
|rowspan=2|진은 위계를 써 괵을 멸하고 천토에서 회맹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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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멸괵 천토회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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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何遵約法 韓弊煩刑}}}}
|rowspan=2|어찌 (한고조의) 약법을 두고 한비자의 낡고 번잡한 형벌을 따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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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약법 한폐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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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起翦頗牧 用軍最精}}}}
|rowspan=2| 백기 왕전 염파 이목은 군사를 가장 잘 다루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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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파목 용군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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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宣威沙漠 馳譽丹青}}}}
|rowspan=2|위엄을 사막에까지 떨치니 단청에 넣어 기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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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위사막 치예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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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九州禹跡 百郡秦并}}}}
|rowspan=2| 하우씨가 구주를 두어 백군이 진에 병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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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우적 백군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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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嶽宗恆岱 禪主云亭}}}}
|rowspan=2| 산중 으뜸은 항산과 태산이라 임금을 정하는 운정이 그곳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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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종항대 선주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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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雁門紫塞 雞田赤城}}}}
|rowspan=2| 안문관과 만리장성, 계전과 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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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자새 계전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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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昆池碣石 鉅野洞庭}}}}
|rowspan=2| 운남의 곤지와 부평의 갈석, 거야의 넓은 들판과 동정의 큰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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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갈석 거야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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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曠遠緜邈 巖岫杳冥}}}}
|rowspan=2|아득히 멀리 줄지어 있으니 아득하고 묘연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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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면막 암수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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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治本於農 務茲稼穡}}}}
|rowspan=2| 다스림의 근본은 농업이니 때를 맞추어 심고 거두어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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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본어농 무자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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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俶載南畝 我藝黍稷}}}}
|rowspan=2|이제 남쪽 이랑을 일궈 나는 기장과 피를 가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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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재남묘 아예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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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稅熟貢新 勸賞黜陟}}}}
|rowspan=2| 익으면 세를 내고 햇곡식으로 제사를 지내 상을 권하고 (못된 자는) 내쫓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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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숙공신 권상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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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孟軻敦素 史魚秉直}}}}
|rowspan=2|맹자는 도타운 사람이었고 사어는 강직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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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가돈소 사어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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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庶幾中庸 勞謙謹敕}}}}
|rowspan=2|중용을 으뜸으로 삼고 겸손에 힘쓰고 경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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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중용 노겸근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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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聆音察理 鑑貌辨色}}}}
|rowspan=2|들리는 소리 자세히 살피고 거울에 비치는 모양 꼼꼼히 구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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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음찰리 감모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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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貽厥嘉猷 勉其祗植}}}}
|rowspan=2|그 아름다움이 후세에 미치도록 그 덕을 쌓기를 부지런히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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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궐가유 면기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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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省躬譏誡 寵增抗極}}}}
|rowspan=2|몸을 살펴 나무라고 탓할 일은 없는지 반성하고 총애가 늘면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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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궁기계 총증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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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殆辱近恥 林皋幸即}}}}
|rowspan=2| 위태로운 치욕은 부끄러운 일에 의한 것이니 수풀과 언덕에 있는 것이 도리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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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욕근치 임고행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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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兩疏見機 解組誰逼}}}}
|rowspan=2| 양소<ref>한나라의 소광과 소수</ref> 는 기회를 보아 관복을 벗으니 누가 핍박하였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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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견기 해조수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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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索居閒處 沈默寂寥}}}}
|rowspan=2|한가한 곳을 찾아 살며 고요히 살며 침묵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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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거한처 침묵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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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求古尋論 散慮逍遙}}}}
|rowspan=2|옛일을 두고 논장을 찾고 염려를 잊고 소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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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고심론 산려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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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欣奏累遣 慼謝歡招}}}}
|rowspan=2|기쁜 일은 알리고 누추한 것은 보내며 슬픈 일은 마다하고 기쁜 일을 환영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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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주루견 척사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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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渠荷的歷 園莽抽條}}}}
|rowspan=2|도랑에 핀 연꽃의 이력, 동산에 자란 풀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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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하적력 원망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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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枇杷晚翠 梧桐早凋}}}}
|rowspan=2|비파나무 만추에도 푸르른데 오동나무 일찍이 시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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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만취 오동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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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陳根委翳 落葉飄颻}}}}
|rowspan=2|고목 뿌리 덮은 낙엽 바람에 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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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근위예 낙엽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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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遊鵾獨運 凌摩絳霄}}}}
|rowspan=2|댓닭 한 마리 홀로 해엄치며 노을진 하늘을 업수이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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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곤독운 능마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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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耽讀翫市 寓目囊箱}}}}
|rowspan=2|(한나라 왕총은) 독서를 즐겨 한 번 보면 상자에 넣은 듯 (잊지 않았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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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독완시 우목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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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易輶攸畏 屬耳垣墻}}}}
|rowspan=2|가벼이 경솔하게 구는 것을 두려워하는 까닭은 담장에도 귀가 있다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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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유유외 속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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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具膳飡飯 適口充腸}}}}
|rowspan=2|반찬이나 저녁밥이야 먹고 배를 채우면 그만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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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선손반 적구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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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飽飫烹宰 飢厭糟糠}}}}
|rowspan=2|배부르면 재상의 요리도 물리게 되고 배 고프면 겨 지게미로도 족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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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어팽재 기염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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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親戚故舊 老少異糧}}}}
|rowspan=2|친척이나 옛친구 노소에 따라 음식도 다를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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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고구 노소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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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妾御績紡 侍巾帷房}}}}
|rowspan=2|아내가 길쌈하여 어른 방에 수건을 받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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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어적방 시건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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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紈扇圓潔 銀燭煒煌}}}}
|rowspan=2|흰 비단으로 지은 부채 둥글고 깨끗하며 은촛대 불빛 밝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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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선원결 은촉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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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晝眠夕寐 藍笋象床}}}}
|rowspan=2|낮에 자고 저녁에 또 자려 푸른 대로 코끼리 침상을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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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면석매 남순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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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絃歌酒讌 接盃舉觴}}}}
|rowspan=2|거문거를 뜯고 노래를 부르며 주연을 열고 술잔을 들어 부딛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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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가주연 접배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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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矯手頓足 悅豫且康}}}}
|rowspan=2|손을 들고 발을 움직여 춤추며 이처럼 평안함을 즐거워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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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돈족 열예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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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嫡後嗣續 祭祀烝嘗}}}}
|rowspan=2| 맏이는 뒤를 이어 제사를 지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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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후사속 제사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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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稽顙再拜 悚懼恐惶}}}}
|rowspan=2|이마를 조아려 두 번 절하여 송구하고 두려운 마음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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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상재배 송구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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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牋牒簡要 顧答審詳}}}}
|rowspan=2|편지는 간략히 요지만 쓰고 답신은 자세히 살펴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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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첩간요 고답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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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骸垢想浴 執熱願涼}}}}
|rowspan=2|몸에 때가 끼면 목욕할 생각이 나고 열이 차면 서늘하기를 원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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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구상욕 집열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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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驢騾犢特 駭躍超驤}}}}
|rowspan=2|노새며 망아지, 숫송아지가 놀라뛰며 내달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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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라독특 해약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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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誅斬賊盜 捕獲叛亡}}}}
|rowspan=2|적도는 잡아 죽이고 배역자는 잡아들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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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참적도 포획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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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布射遼丸 嵇琴阮嘯}}}}
|rowspan=2|여포는 활 잘 쏘았고 의료는 돌 잘 던졌으며 혜강은 금을 잘켰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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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료환 혜금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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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恬筆倫紙 鈞巧任釣}}}}
|rowspan=2|붓을 만든 건 몽념 종이를 만든 건 채륜, 마륜의 교묘한 솜씨<ref>마륜은 지남차를 만들었다고 한다.</ref> 임공자의 낚시대<ref>장자에 나오는 이야기이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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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필윤지 균교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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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釋紛利俗 並皆佳妙}}}}
|rowspan=2|이러한 재주를 세상에 푸니 모두다 뛰어나고 신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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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분리속 병개가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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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毛施淑姿 工顰妍笑}}}}
|rowspan=2|오나라 모타와 월나라 서시의 자태는 찡그린 모습도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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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숙자 공빈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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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年矢每催 曦暉朗耀}}}}
|rowspan=2| 세월은 살같이 언제나 제촉하나 햇빛 달빛은 밝게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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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매최 희휘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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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璇璣懸斡 晦魄環照}}}}
|rowspan=2|천문을 보는 기계 매달려 돌듯 그믐이 지나 다시 보름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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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기현알 회백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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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指薪修祜 永綏吉劭}}}}
|rowspan=2|손가락에 섶불을 단 듯 수양에 전념하면 영원토록 평안하고 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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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신수우 영수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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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矩步引領 俯仰廊廟}}}}
|rowspan=2|반듯하게 걸으며 옷길을 끌고 사당에 엎드려 예의를 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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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인령 부앙낭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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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束帶矜莊 徘徊瞻眺}}}}
|rowspan=2|허리띠를 단단히 묶어 긍지를 갖고 여러 곳을 두루 살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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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대긍장 배회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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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孤陋寡聞 愚蒙等誚}}}}
|rowspan=2|(이런 글을 쓴 나는) 고루하고 들은 것 없어 어리석단 꾸짖음을 면치 못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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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과문 우몽등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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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謂語助者 焉哉乎也}}}}
|rowspan=2|어조사에는 언재호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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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어조자 언재호야
|}
 
== chham-khó ==
<references/>
 
[[Lūi-pia̍t:Hui-siaú-s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