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hian-jī-bûn" pán-pún chi-kan bô-kāng--ê tē-h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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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ē 216 chōa:
|rowspan=2| 즐거움에 귀천이 없으나 예절에는 존비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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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k sû kùi chiān lé pia̍t chun pi
| 악수귀천 예별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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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上和下睦 夫唱婦隨}}}}
|rowspan=2| 상하가 화목하고 부부가 원만하며<ref>사자성어 부창부수의 출전이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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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āng hô hā bo̍k hu chhiàng hū sûi
| 상화하목 부창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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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外受傅訓 入奉母儀}}}}
|rowspan=2| 밖에서는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 안에서는 어머니의 뜻을 받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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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ā siū hù hùn ji̍p hōng bú gî
| 외수부훈 입봉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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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諸姑伯叔 猶子比兒}}}}
|rowspan=2| 모든 고모 삼촌의 아이를 내 아이라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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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 ko͘ pik chik iû chí pí jî
| 제고백숙 유자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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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孔懷兄弟 同氣連枝}}}}
|rowspan=2| 형제는 서로 품어주니 같은 기운에서 나온 가지기 때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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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óng hoâi hiaⁿ tī tông khì liân chi
| 공회형제 동기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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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交友投分 切磨箴規}}}}
|rowspan=2| 벗을 사귈 때는 가려서 사귀고 규범을 염두에 두어 절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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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u iú tâu hūn chhiat bō chim kui
| 교우투분 절마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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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仁慈隱惻 造次弗離}}}}
|rowspan=2| 어질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대하여 떠나지 말아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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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în chû ún chhik chō chhù hut lî
| 인자은측 조차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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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節義廉退 顛沛匪虧}}}}
|rowspan=2| 절의를 지키고 청렴히 물러나 이러한 (예의가) 이지러지지 않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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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at gī liâm thè tian phài húi khui
| 절의염퇴 전패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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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性靜情逸 心動神疲}}}}
|rowspan=2| 성정이 고요하면 심정이 편안하고 마음이 동요하면 정신이 피로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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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ìng chīng chîng i̍k sim tōng sîn phî
| 성정정일 심동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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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守眞志滿 逐物意移}}}}
|rowspan=2| 참 뜻이 가득하도록 지키고 물욕을 멀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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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ú chin chì boán tio̍k bu̍t ì î
| 수진지만 축물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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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堅持雅操 好爵自縻}}}}
|rowspan=2| 우아하고 절개가 있으면 관작은 스스로 오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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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n chhî ngá chhau hòⁿ chiok chū bî
| 견지아조 호작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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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都邑華夏 東西二京}}}}
|rowspan=2| 화하<ref>중국의 별칭</ref> 의 도읍은 동서 2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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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ip hoâ hā tong si jī kiaⁿ
|도읍화하 동서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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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背邙面洛 浮渭據涇}}}}
|rowspan=2|낙양은 북망산을 등지고 낙수를 마주하고 장안에는 위수와 경수가 흐르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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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ē bòng biān lo̍k phû ūi kì kīng
|배망면락 부위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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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宮殿盤鬱 樓觀飛驚}}}}
|rowspan=2|궁전은 울창한 숲에 쌓였고 누각에 올라 놀라운 경치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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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ong tiān poân ut lâu koan hui king
|궁전반울 누관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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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圖寫禽獸 畵綵仙靈}}}}
|rowspan=2|날짐승 들짐승을 그리니 신선 사는 그림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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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ô͘ siá khîm siu oā chhái sian lîng
|도사금수 화채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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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丙舍傍啟 甲帳對楹}}}}
|rowspan=2|병사<ref>궁전 내에 있는 건물들을 뜻하는 낱말</ref> 옆을 열어 갑장<ref>동방삭이 만들었다는 장막</ref> 이 기둥을 마주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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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íng sià póng khé kap tiùⁿ tùi îng
| 병사방계 갑장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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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肆筵設席 鼓瑟吹笙}}}}
|rowspan=2|자리를 마련해 연회를 열고 비파를 뜯고 생황을 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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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ì iân siat sit kó͘ sik chhui sing
|사연설석 고슬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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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升階納陛 弁轉疑星}}}}
|rowspan=2| 계단을 올라 납폐하는 신료들은 별인듯 번쩍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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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g kai la̍p pē piān choán gî sing
|승계납폐 변전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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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右通廣內 左達承明}}}}
|rowspan=2| 오른쪽은 광내로 통하고 왼쪽은 승명에 닿아<ref>광내와 승명은 모두 고대 중국 궁내의 관직처</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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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ū thong kóng loē chó ta̍t sîng bîng
|우통광내 좌달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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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既集墳典 亦聚群英}}}}
|rowspan=2| 이미 분전<ref>삼황오제 시절의 법률과 의전을 뜻한다.</ref> 을 모은 곳에 영웅들이 모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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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ì chi̍p hûn tián i̍k chū kûn ing
|기집분전 역취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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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杜稾鍾隸 漆書壁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