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hian-jī-bûn" pán-pún chi-kan bô-kāng--ê tē-h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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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ē 466 chōa:
|rowspan=2| 양소<ref>한나라의 소광과 소수</ref> 는 기회를 보아 관복을 벗으니 누가 핍박하였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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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áng so͘ kiàn ki kái cho͘ sûi pik
|양소견기 해조수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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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索居閒處 沈默寂寥}}}}
|rowspan=2|한가한 곳을 찾아 살며 고요히 살며 침묵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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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h ki hàn chhú tîm bi̍k chi̍k liâu
|색거한처 침묵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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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求古尋論 散慮逍遙}}}}
|rowspan=2|옛일을 두고 논장을 찾고 염려를 잊고 소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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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û kó͘ sîm lūn sán lī siau iâu
|구고심론 산려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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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欣奏累遣 慼謝歡招}}}}
|rowspan=2|기쁜 일은 알리고 누추한 것은 보내며 슬픈 일은 마다하고 기쁜 일을 환영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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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m chàu lúi khián chhik siā hoan chiau
|흔주루견 척사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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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渠荷的歷 園莽抽條}}}}
|rowspan=2|도랑에 핀 연꽃의 이력, 동산에 자란 풀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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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î hô tik li̍k oân bóng thiu tiâu
|거하적력 원망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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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枇杷晚翠 梧桐早凋}}}}
|rowspan=2|비파나무 만추에도 푸르른데 오동나무 일찍이 시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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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î pê boán chhùi ngô͘ tông chá tiau
|비파만취 오동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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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陳根委翳 落葉飄颻}}}}
|rowspan=2|고목 뿌리 덮은 낙엽 바람에 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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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în kin úi è lo̍k ia̍p phiau iâu
|진근위예 낙엽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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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遊鵾獨運 凌摩絳霄}}}}
|rowspan=2|댓닭 한 마리 홀로 해엄치며 노을진 하늘을 업수이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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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û khun to̍k ūn lîng mô͘ kàng siau
|유곤독운 능마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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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耽讀翫市 寓目囊箱}}}}
|rowspan=2|(한나라 왕총은) 독서를 즐겨 한 번 보면 상자에 넣은 듯 (잊지 않았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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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m tho̍k goán chhī gī bo̍k lông siuⁿ
|탐독완시 우목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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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易輶攸畏 屬耳垣墻}}}}
|rowspan=2|가벼이 경솔하게 구는 것을 두려워하는 까닭은 담장에도 귀가 있다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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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ī iû iu ùi sio̍k hī goân chhiûⁿ
|역유유외 속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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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具膳飡飯 適口充腸}}}}
|rowspan=2|반찬이나 저녁밥이야 먹고 배를 채우면 그만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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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ī siān chhan hoān sik kháu chhiong chhiâng
|구선손반 적구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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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飽飫烹宰 飢厭糟糠}}}}
|rowspan=2|배부르면 재상의 요리도 물리게 되고 배 고프면 겨 지게미로도 족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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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áu ì phing chái ki iàm chau khong
|포어팽재 기염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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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親戚故舊 老少異糧}}}}
|rowspan=2|친척이나 옛친구 노소에 따라 음식도 다를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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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hin chhik kò͘ kiū láu siàu ī niûⁿ
|친척고구 노소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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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妾御績紡 侍巾帷房}}}}
|rowspan=2|아내가 길쌈하여 어른 방에 수건을 받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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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hiap gī chik hóng sū kin ûi pông
|첩어적방 시건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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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紈扇圓潔 銀燭煒煌}}}}
|rowspan=2|흰 비단으로 지은 부채 둥글고 깨끗하며 은촛대 불빛 밝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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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àn sìⁿ oân kiat gîn chiok úi hông
|환선원결 은촉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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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晝眠夕寐 藍笋象床}}}}
|rowspan=2|낮에 자고 저녁에 또 자려 푸른 대로 코끼리 침상을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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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ù biân si̍k bī lâm sún chhiūⁿ chhông
|주면석매 남순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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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絃歌酒讌 接盃舉觴}}}}
|rowspan=2|거문거를 뜯고 노래를 부르며 주연을 열고 술잔을 들어 부딛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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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ân ko chiú iàn chiap poe kí siong
|현가주연 접배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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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矯手頓足 悅豫且康}}}}
|rowspan=2|손을 들고 발을 움직여 춤추며 이처럼 평안함을 즐거워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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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áu siú tùn chiok oa̍t ī chhiáⁿ khang
|교수돈족 열예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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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嫡後嗣續 祭祀烝嘗}}}}
|rowspan=2| 맏이는 뒤를 이어 제사를 지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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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k hāu sī sio̍k chè sū ching siông
|적후사속 제사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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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稽顙再拜 悚懼恐惶}}}}
|rowspan=2|이마를 조아려 두 번 절하여 송구하고 두려운 마음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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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e sóng chài pài sióng kī khióng hông
|계상재배 송구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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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牋牒簡要 顧答審詳}}}}
|rowspan=2|편지는 간략히 요지만 쓰고 답신은 자세히 살펴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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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an tia̍p kán iàu kò͘ tap sím siông
|전첩간요 고답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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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骸垢想浴 執熱願涼}}}}
|rowspan=2|몸에 때가 끼면 목욕할 생각이 나고 열이 차면 서늘하기를 원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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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âi káu sióng io̍k chip jia̍t goān liāng
|해구상욕 집열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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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驢騾犢特 駭躍超驤}}}}
|rowspan=2|노새며 망아지, 숫송아지가 놀라뛰며 내달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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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î lô tok ti̍k hái io̍k chhiau siong
|여라독특 해약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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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誅斬賊盜 捕獲叛亡}}}}
|rowspan=2|적도는 잡아 죽이고 배역자는 잡아들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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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 chám chi̍k tō pó͘ hi̍k poān bông
|주참적도 포획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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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布射遼丸 嵇琴阮嘯}}}}
|rowspan=2|여포는 활 잘 쏘았고 의료는 돌 잘 던졌으며 혜강은 금을 잘켰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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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ò͘ siā liâu oân khe khîm goán siàu
|포사료환 혜금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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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恬筆倫紙 鈞巧任釣}}}}
|rowspan=2|붓을 만든 건 몽념 종이를 만든 건 채륜, 마륜의 교묘한 솜씨<ref>마륜은 지남차를 만들었다고 한다.</ref> 임공자의 낚시대<ref>장자에 나오는 이야기이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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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ām pit lûn choá kin khiáu jīm tiàu
|염필윤지 균교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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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釋紛利俗 並皆佳妙}}}}
|rowspan=2|이러한 재주를 세상에 푸니 모두다 뛰어나고 신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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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k hun lī sio̍k pīng kai ka biāu
|석분리속 병개가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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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毛施淑姿 工顰妍笑}}}}
|rowspan=2|오나라 모타와 월나라 서시의 자태는 찡그린 모습도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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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ô͘ si siok chu kong pîn giân siàu
|모시숙자 공빈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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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年矢每催 曦暉朗耀}}}}
|rowspan=2| 세월은 살같이 언제나 제촉하나 햇빛 달빛은 밝게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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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ân sí múi chhui hi hui lóng iāu
|연시매최 희휘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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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璇璣懸斡 晦魄環照}}}}
|rowspan=2|천문을 보는 기계 매달려 돌듯 그믐이 지나 다시 보름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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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ân ki hiân oat hoè phik khoân chiàu
|선기현알 회백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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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指薪修祜 永綏吉劭}}}}
|rowspan=2|손가락에 섶불을 단 듯 수양에 전념하면 영원토록 평안하고 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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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í sin siu hō͘ íng sûi kit siāu
|지신수우 영수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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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矩步引領 俯仰廊廟}}}}
|rowspan=2|반듯하게 걸으며 옷길을 끌고 사당에 엎드려 예의를 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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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í pō͘ ín líng hú giáng lông biō
|구보인령 부앙낭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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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束帶矜莊 徘徊瞻眺}}}}
|rowspan=2|허리띠를 단단히 묶어 긍지를 갖고 여러 곳을 두루 살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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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k tài king chong pâi hoê chiam thiàu
|속대긍장 배회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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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孤陋寡聞 愚蒙等誚}}}}
|rowspan=2|(이런 글을 쓴 나는) 고루하고 들은 것 없어 어리석단 꾸짖음을 면치 못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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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 lō͘ koá bûn gû bông tíng siàu
|고루과문 우몽등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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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arger|{{lang|zh|謂語助者 焉哉乎也}}}}
|rowspan=2|어조사에는 언재호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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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ūi gí chō͘ chiá ian chai ho͘ iā
|위어조자 언재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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